김명남

Espace et lumiè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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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김명남
전시 및 프로젝트 경력

2015 신세계갤러리, 부산
신세계 갤러리, 서울
자크 레비 갤러리, 파리
2014 아비뇽 국제 연극제 Off , 유럽 시의 집 초대, 아비뇽
2013 자크 레비 갤러리, 파리
백색전, 30회 살롱 라 스멘 다르 꽁땅포랭 드 생망데, 생망데, 프랑스
2012 두루 아트 스페이스, 서울
한벽원 미술관, 서울
2011 에스파스 샤틀레, 파리
팔레 드 서울 갤러리, 서울
정수예술촌, 진주
젊은 판화가상, 살롱도똔, 파리
올해의 작가, 45회 살롱 데 아트 몽마니, 몽마니, 프랑스
2010 올해의 작가, 44회 살롱 뒤 베지네, 베지네, 프랑스
2008 올해의 작가, 14회 발드와즈 국제판화비엔날레, 에르몽, 프랑스
입주작가전, 마산 아트센터, 마산, 한국
조아니 문화센터, 조아니, 프랑스
2007 올해의 작가, 25회 살롱 데 노바트, 빌베끄, 프랑스
오를리 시 문화센터, 오를리, 프랑스
2006 갤러리 르가아르-꽁프롱따시옹, 루앙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전, 생망데 시청, 생망데, 프랑스
올해의 작가, 49회 살롱 데 보자르 드 가르슈, 가르슈, 프랑스
2005 22회 살롱 라 스멘 다르 꽁땅포랭 드 생망데, 생망데, 프랑스
조르도스 갤러리, 히드라, 그리스
갤러리 르가아르-꽁프롱따시옹, 루앙
2004 자크 레비 갤러리, 파리
아트센터, 엘레프데리야 공원, 아테네
오바디아 갤러리, 낭시, 프랑스
정중동, 그르노블
2003 올해의 작가, 33회 샤텔로 국립 아트페어, 샤텔로, 프랑스
2002 오바디아 갤러리, 낭시, 프랑스
밀알회관건립 기증전, 뉴욕
막 2000, 에스파스 에펠, 파리
2001 오바디아 갤러리, 낭시, 프랑스
2000 크리스틴 콜라 갤러리, 파리
하우스 갤러리, 이비자, 스페인
막 2000 에스파스 에펠, 파리
1999 르 스팽스갤러리, 라 빌 디유 뒤 땅플, 프랑스
부제뒤락 수도원, 부제뒤락, 프랑스
1998 크리스틴 콜라 갤러리, 파리
헤르메스 갤러리, 리옹
1996 갈라바티 갤러리, 이탈리아
라 로지아, 이탈리아
1995 디 아티 비지브 센터, 구비오, 이탈리아
예진갤러리, 진주
1993 예진갤러리, 진주
1992 경상남도립예술회관, 진주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서울

김명남의 최근 작업들은 완전히 순수한 방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국을 남길 수 있는 색이나 흔적이 남는 붓이나 크레용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금속의 뾰족한 끝을 활용하여 종이의 표면 위에 다량의 구멍을 뚫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이렇게 하면서 작가는 종이라는 재료 자체가 가진 추상적인 이미지를 나타내는 가능성, 보는 이의 각도에 따라 파이거나 굴곡이 진 형태 로 읽어나갈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선과 점을 아주 잘 활용하여 침묵의 글을 써 내려가는 데에 탁월한 작가는 종이의 굴곡으로 이미지의 전체적인 틀을 형성한 후 리듬을 넣고 운율을 지어 하나의 풍경을 표현해 내기도 한다. 그 후 작가는 공간상에 매달아 놓는 방법을 구상하게 된다. 이 방법은 빛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며, 보는 이들이 작품이 나타내고자 하는 것을 모든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시선을 안내 한다.

김명남의 작품을 그 전개선상에서 본다면, 공간과 빛은 실험적이면서 시적인 작가의 시도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을 정의하는 세상과의 관계가 풍경이라는 일반적인 개체를 바라보는 주관적인 관점을 반영한다면, 작가는 현상을 인식하는 데에서부터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순수하고 정화된 그 무엇을 끌어내기 위한 모험을 한다. 한국인으로 20여 년 전 프랑스에 정착하였고, 그리스인 남편을 둔 그는 본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조화롭게 잘 활용하는 예술가중 한 사람이다. 그 덕분에 다양성을 지니게 되었다. 시골에서 자란 그녀는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스스로를 만들어갔다. 이것이 그녀가 살아온 본연의 환경이라면, 그것을 벗어나기 보다는 초월하려는 스스로의 노력이 있었다. 따라서 그녀가 만들어낸 이미지들은 이중적이면서도 섬세하고 정신적이며, 작품의 표현에서 예술적인 경험은 물론 일상의 우연들에서 비롯된 다양한 국면이 반영되어 있다.즉 삶과 작품활동이 절묘하게 만나고 있다.